한 남자가 낯선 여자에게 다가가며 그녀의 정체를 묻지만 여전히 알 수 없다. 한편, 남자는 추위를 느끼며 보일러가 꺼진 집에서 스트레스 때문인지 어깨가 뭉친 여자 정민을 걱정한다. 여자는 최근에 감동적인 노래를 들으며 위로받았고, 그 노래가 자신에게 큰 힘이 되었다고 말한다. 남자는 그 노래를 함께 들었으면 좋았을 것이라며 여자를 바라본다. 여자의 감정을 의아하게 여기던 남자는 그녀에 대해 점점 더 호기심을 느끼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