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자가 화장대 서랍에서 반지가 사라진 사실을 발견하고, 이 사건이 청소를 하던 한 여자 이후로 벌어졌다고 주장하며 도난 사건을 제기한다. 여자는 자신이 전혀 반지를 건드리지 않았다며 억울함을 호소하지만, 남자는 그녀를 뻔뻔하다고 몰아세운다. 두 사람은 과거를 회상하며 분위기가 잠시 누그러지지만, 남자는 도둑질은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는다. 이로써 반지의 행방과 관계의 진실 여부를 놓고 긴장이 고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