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자가 병원에서 깨어나 재균 도련님이 데려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녀가 가진 천식약이 특제 약인 것을 확인하면서 혼란스러워한다. 한편, 기한성은 미경의 심각한 내부 출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혈액을 제공하고 책임을 지겠다고 선언한다. 주변에서는 한성이 미경 때문에 여자의 피를 많이 뽑아간 사실에 분노한다. 아가씨는 다가오는 약혼식과 이후의 불안한 미래를 우려하며, 약혼 대상에 대한 반감을 분명히 한다. 이로써 이 회차는 미경의 위기와 관계 갈등이 본격적으로 드러나며 긴장감을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