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홍기는 친구의 친구인 한 여성 연주와 남자 이진혁을 초청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연주는 이진혁이 3개월간 자취를 감춘 데다 이번 행사에 5억 원짜리 맞춤 드레스를 준비하지 않은 점에 크게 실망해 화를 낸다. 주변 사람들은 이진혁이 다이어트 실패로 행사에 오지 않은 것으로 추측하지만, 연주는 그를 용서할 생각이 없다며 단호한 태도를 보인다. 마침내 연주는 5억짜리 드레스를 입고 나타나 주목받지만, 이진혁의 침묵은 여전히 갈등의 불씨로 남는다. 이 상황은 앞으로 두 사람 사이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