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 촬영 사진 확인 날, 전 연인이 임설아를 찾아와 미안하다며 연달아 사과하고 사랑을 고백하지만 설아는 이미 헤어졌음을 반복하며 그의 접근을 냉정하게 거부한다. 전 연인이 마지막에 사랑을 고백하는 장면이 긴장을 더한다. 전 연인은 사진 확인을 이유로 왔고 설아는 너 꼴 보기 싫다며 나중에 따로 얘기하자고 선을 긋는다. 동시에 동료들과 주변에서는 안태일이 쓰러진 날 임설아와 사무실에서 바람을 폈다는 소문이 퍼져 그녀의 평판이 흔들린다. 설아는 새 남자친구가 더 젊고 키 크고 잘생겼으며 돈도 많다고 선언해 복귀 의사가 없음을 드러내고, 소문과 사진 확인을 앞둔 갈등은 그대로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