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방님이 세 자매 임연경, 임민경, 임채경을 집으로 초대해 마음을 나누며 그들을 구해준 은인으로서 대우한다. 하지만 쌀독이 비어 있고 앞으로 먹을 식량이 막막하자 자매들은 도망갈까 고민한다. 서방님은 도망가면 더 어려워질 수 있다며 버티는 편이 낫다고 설득한다. 자매들은 결국 함께 남기로 결정하고 서방님은 오늘 밤 직접 보살펴 주겠다고 약속하며 새로운 난관 앞에 준비를 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