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자가 중풍 진단을 받고 가족들이 큰 충격에 빠진다. 아들은 친구 박나연 때문이라며 감정을 드러내고, 박나연은 남자와의 갈등 속에서 바늘에 찔리는 사건까지 겪는다. 남자는 깨어날 조짐을 보이는 상황에 위기감을 느끼며, 가족 중 한 명이 뇌과 전문의를 불러 상태를 확인한다. 엄씨 가문의 위신이 걸린 문제로 인해 나연에게 높은 압박이 가해지고, 고모는 그녀를 엄중히 경고하며 긴장감을 더한다. 상황이 급박해진 가운데, 이후 전개에 대한 불안이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