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가족이 위급한 사고로 아버지가 많은 피를 흘리며 병원에 입원한다. 아내와 두 자녀는 아버지의 상태를 걱정하며 간호에 힘쓰는 가운데, 아이들은 상황의 심각함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갈등을 겪는다. 아내는 가족을 끝까지 지키겠다는 결심을 하며 기찬에게 보살핌을 약속한다. 그러나 삼촌이 위험한 상황에 처하자 가족 내 불안감과 긴장이 커지고, 이 모든 위기 속에서 아내는 중요한 결정을 내리며 앞으로의 변화를 예고한다. 회차는 가족의 불확실한 운명과 고민을 남기며 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