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시연은 비싼 브로치를 먼저 골랐지만 살 형편이 안 되어 가게 직원에게 양보를 권유받는다. 언니는 심가 집안에서 차시연이 받는 냉대를 언급하며, 그 집에서 괴롭힘을 당했을 가능성을 지적한다. 차시연이 심가의 노부인, 즉 할머니에게 선물을 주려 하자 오빠는 그 할머니가 차시연의 할머니라는 말은 거짓이라고 단언하며, 심가 집안에서 자신을 할머니라 부르도록 한 사실을 비난한다. 결국 차시연은 재벌가에서 신분을 잃은 채 모욕당하고, 언니는 차시연이 오늘 심한 혼을 당할 거라고 경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