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씨 집에서 드래곤 여왕의 갑옷이 발견되며 회차가 열린다. 주민들은 전 주인이 드래곤 여왕이었다는 소문을 떠올리고 이 유물이 도씨 가문에 주어진 기회라며 들뜬다. 가족들은 갑옷을 몰래 숨긴 누군가를 탓하고 '우리가 그동안 고생할 필요도 없었잖아'라며 원망한다. 김유진은 엘리베이터를 '나를 재벌로 만들어 줄 천국의 계단'이라며 기대하고 주변에 '잘 되면 너희들도 덕 보게 해주겠다'고 약속한다. 사모님이 바친 혼수라는 사실이 공개되자 복수를 다짐하는 목소리도 생긴다. 도씨 집안은 갑옷을 둘러싼 선택 압박에 놓인다. 밖에서 드래곤과 여왕의 부하가 도착하자 계약식에서 도영한이 강압적 행동을 예고하며 이번 회차는 그 위협의 여운으로 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