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자가 경제적 어려움과 부모님 병 치료비, 아이 양육비 때문에 힘들어한다. 그녀는 누구인지 모를 남자와 함께 호텔에서 시간을 보내지만, 아직 받은 돈이 부족해 불안하다. 남자는 그녀에게 돈을 쓰는 게 당연하다고 말하며, 그들의 삶이 달라졌음을 암시한다. 여자는 자신의 상황과 아이 존재를 직시하려고 노력하지만, 남자가 그녀 얼굴을 보려 하면서 긴장감이 높아진다. 이로써 두 사람 사이에 숨겨진 갈등과 진실이 드러날 조짐이 불안하게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