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자가 부인의 농락 혐의로 다른 남자를 거세게 질책하며 갈등이 시작된다. 부인의 입장을 대신 전하는 여자가 상대 남자가 진심이 아니었다고 주장하지만, 분노한 남자는 그를 족자 속에 영원히 가두겠다고 위협한다. 족자 봉인을 막으려는 목소리가 이어지면서 긴장이 최고조에 이르고, 결국 유리 인장이 깨지지 않는 한 상대는 족자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마지막에 다른 인물이 등장하며 이야기는 새로운 국면으로 넘어갈 여운을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