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아이가 아빠를 데리러 왔다는 인사로 시작된다. 아이는 자신의 이름이 서영진이라고 밝히고, 할아버지는 아이가 어릴 적 자신과 닮았다며 증손주가 아니냐고 농담한다. 그러나 아이의 엄마는 아이가 그의 아들이 아니라고 부인한다. 아이와 함께 있는 여자는 서신영의 약혼자인 유성 그룹 대표 유준형으로 밝혀지고, 두 사람 사이에 긴장감이 흐른다. 할아버지는 아이가 가족이라는 확신을 가지며 끝내 아이를 안아 주지만, 갈등은 해소되지 않는다. 회차는 이 가족 간 복잡한 관계와 숨겨진 비밀이 드러나는 순간에서 마무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