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춘화가 손자들에게 닭다리를 나눠주며 화목한 시간을 만들려 하지만, 지화영과 그녀를 둘러싼 갈등이 드러난다. 지화영은 서훈과의 관계를 부모 의사에 따라 조심스럽게 다루려 하고, 영화 약속을 이유로 가족 모임을 거부한다. 강춘화는 지화영이 좋은 사람이 아니라며 그녀를 경계하고, 서훈이 지화영에게 모든 것을 바치는데도 다른 남자와 교제한다는 소문에 불만을 표출한다. 결국 강춘화는 가족 문제에 간섭하지 말자고 다짐하는 가운데, 새로운 긴장감이 도래해 다음 상황을 예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