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과거의 잘못을 인정하고 미나에게 진심으로 변하겠다고 약속하며 두 사람은 깍지를 끼고 화해한다. 아빠는 미나에게 사랑을 표현하며 혼자 닭다리를 다 먹게 해주겠다고 다정하게 제안한다. 아빠가 화내려 했던 것이 아니라 손을 씻으라고 배려심 있게 말하려던 것임을 미나가 이해한다. 미나는 아빠에게 고마워하며 이번 생일이 가장 행복하다고 말하지만, 아빠는 오늘이 미나 생일인 줄 몰라 놀란다. 두 사람 사이에는 앞으로 변화될 관계에 대한 여운이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