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령은 조부모와의 약속에서 단재균 대신 좋아하는 사람이 아닌 더 유리한 혼사를 선택하려 한다. 그의 조부모는 형제 중 가장 신뢰받지 못하는 단재균과의 약혼을 권하지만, 서령은 단재균이 결국 큰 성공을 거둘 것이라 믿으며 자신의 결정을 굳힌다. 그녀는 약혼 사실을 7일 뒤 결혼식에서 밝히기로 하고 비밀을 부탁한다. 한편, 주변인들은 어릴 적부터 한성이를 좋아해온 서령이 그를 선택할 거라 예상하지만, 서령은 모든 기대를 뒤엎고 다른 선택을 했다며 갈등이 깊어진다. 회귀했을지도 모르는 이들의 마음 변화가 새로운 긴장을 불러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