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은하는 구용재가 자신의 신분을 숨기며 여러 힘든 아르바이트를 시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충격에 빠진다. 용재 형제는 서은하를 조종하며 그녀가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을 따르도록 압박하지만, 서은하는 점점 불만과 반감을 드러낸다. 특히, 용재가 도환이라는 아이의 병원비를 내지 않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갈등이 심화된다. 마지막에 도환이가 숨겨진 아이임을 암시하며 이들의 관계에 새로운 긴장과 의문을 남긴 채 회차가 마무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