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혼식 당일, 주인공 연인아는 남동생이 옷을 빼앗고 약혼식을 망치며 자신에게 욕을 한 일을 목격하고 분노한다. 십 년 동안 정성 들여 키운 남동생의 배신은 그녀의 상처를 더 깊게 만든다. 동생과 그를 따른 여자를 향한 배신감이 고조되자 그녀는 즉시 연이진의 카드들을 모두 정지시킨다. 이어 밤 파티에 10억짜리 주얼리를 준비해 연씨 가문의 권위를 과시하겠다고 선언하며 상대를 무력화하려 한다. 대표는 일정 변경을 권하지만 그녀는 계획을 밀어붙인다. 그녀는 아무나 짓밟을 수 있는 사람이 아니라고 결심하고 행동에 나선다. 카드 정지와 파티 전시로 공개 대면이 예고되며 긴장이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