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그룹 이사회 자리에서 연씨 가문 대표가 심지헌을 공개적으로 모욕하며 '발표할 두 번째 사안'으로 조선유를 가문에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선포한다. 대표는 심진그룹을 2류라 깎아내리고 심지헌을 '첩이 낳은 서자'라 부르며, 10년 전 아버지 사고 때 자신이 가문과 회사를 살렸다고 주장해 그의 공적을 깎아내린다. 또한 심지헌이 지금 누리는 생활비와 프로젝트는 모두 자신의 돈이라며 의절 시 '넌 그냥 끝'이라고 경고한다. 마지막으로 조선유 편을 드는 자를 가문에서 쫓아내겠다고 공표하고, 조선유는 재벌가 며느리의 꿈이 무너진 채 공개적으로 배척당한다. 이 선언은 조선유의 미래와 심지헌의 선택을 즉시 불투명하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