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자가 전하의 초상화를 그리기 위해 불려온다. 전하는 그림 실력에 기대를 걸며 흑백 소묘가 마음에 들지 않자 유채화로 다시 그리라고 지시한다. 남자는 완성한 그림을 보여주지만 전하는 과하다고 판단해 혹평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그림을 빨리 그리라고 독촉한다. 결국 남자는 압박을 느끼며 형제에게 도움을 청하지만 상황은 여전히 긴박하다. 이 회차는 전하의 까다로운 요구가 그림을 맡은 이들을 압박하는 갈등으로 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