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자가 머리가 길어 불편하다는 이유로 누군가에게 짧게 머리를 잘라달라고 한다. 주변에서는 그녀가 거지와 결혼하게 되었다며 걱정하지만, 신씨 쪽에서 한 달의 시간을 준 만큼 서두르지 말자는 의견이 나온다. 시간이 지나면 상황이 변할 수 있다고 기대하는 가운데, 한 남자가 멋진 모습으로 등장해 놀라움을 준다. 한 소녀는 그 남자의 목걸이에 새겨진 이름을 보고 그를 '구아'라고 부르며 함께 나서며 이야기는 다음 전개를 암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