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에서 어머니와 가족들이 한 여성을 몰아붙인다. 그들은 그녀가 몰래 남자를 만나고 있다며 장철우에게 시집보내 지참금 오천만 원을 받으려 하고, 어머니는 결혼을 무조건 강요한다. 여자는 학교에 다니고 싶다며 거부하다가 결국 “이미 남자랑 잤다”고 고백해 상황이 반전된다. 고백은 결혼과 지참금을 무산시키고 어머니의 분노를 폭발시킨다. 가족들은 학교에 있는 남자를 찾아 배상하자며 그녀를 억지로 끌어가려 하고, 그녀는 버티지만 주변에서 공개 조사가 시작되며 누가 그녀와 잤는지 묻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