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장에서 오해로 한 직원이 맞고 사과했으나 즉시 해고되며 소란이 일어난다. 신랑 카즈마가 다쳐 친구들이 병원으로 데려가자고 권하지만 그는 '신랑이라 병원 못 간다'며 버티고, 주변은 유키 언니가 삐쳤다며 그를 재촉한다. 갑자기 신랑의 아버지가 나타나 분위기가 급격히 어수선해지고 신랑 측 인물은 '아버지 때문에 내가 창피해'라며 만류한다. 누군가는 '가만히 계셔'라고 제지하고 '차로 모셔다드릴게'라고 제안한다. 이어 유키가 명문가 출신이며 억만장자 유키무라 사토미가 유키를 아꼈고 '그분이 나를 여기까지 끌어올려 주셨어'라는 말이 나와 상황이 바뀐다. 마지막에 한 인물이 '벌써 20년... 이제 때가 왔어'라고 고백하며 정체 공개의 여운을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