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직후 카즈마는 부유한 장인댁 거실에 들어서자마자 분위기와 충돌한다. 유키의 어머니는 그를 촌뜨기라 낮추고 '결혼식은 전부 우리가 해줬다'며 결혼 비용을 들먹이고 자존심을 건드린다. 이어 '가난한 친척은 여기 못 들어와'라며 그의 가족을 배제하자 카즈마는 자신을 데릴사위라 부르지 말라 반박하지만 공격은 이어진다. 어머니의 '정말 창피하군' 발언으로 장내는 굳어지고 주변 하객들은 어색해하며 유키의 가족은 단호한 태도를 유지한다. 누군가 그의 아버지 참석 여부를 묻고, 카즈마가 아버지를 확인하는 장면으로 회차는 끝나며 아버지의 등장이 향후 갈등 판도를 바꿀 여지를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