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가 결혼 자리에서 카즈마의 가난을 지적한 아버지 발언에 분노하며 갈등이 시작된다. 카즈마는 유키에게 오해라며 해명하려 하지만, 아버지는 자식에게 지원을 하지 않는 삶의 원칙을 고수해 혼자 힘으로 컸다고 말한다. 이미 집과 차를 받았던 사실이 유키의 분노를 증폭시킨다. 유키는 '제발 그만해'라며 지원을 거부하겠다는 뜻을 호소하고, 카즈마는 유키를 달래며 상황을 정리하려 애쓴다. 유키가 공개를 요구하자 아버지는 결국 '선물은 준비됐다'며 모두 앞에서 결혼 선물을 드러내고, 축하객들은 '진짜네', '와', '정말 많다', '말도 안 돼'라며 놀란다. 공개된 선물 앞에 남은 불신과 균열이 회차의 여운으로 강하게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