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객들이 모인 자리에서 한 어르신이 유키와 그녀의 어머니를 공개적으로 모욕하자 상황이 일촉즉발로 치닫는다. 유키 쪽에서 '아버지가 그런 뜻은 아니다'라며 무릎 사과를 강요할 수 없다고 말하고 일부는 대신 사과하겠다고 제안해 봉합을 시도한다. 일각에서는 '무릎 꿇고 유키한테 사과해야 해'라는 요구가 나오고 '손대지 마'라는 외침도 오가며 현장은 급격히 격앙된다. 카즈마는 그들이 자신을 초대하지 않고 유키를 무시한 건 참을 수 있지만 네 어머니를 욕하는 건 용서 못 한다며 강하게 맞선다. 어르신은 유키를 '천박한 계집애'라며 며느리로 인정하지 않겠다고 공개 선언하고 결혼과 가족 인정 문제는 이 회차에서 해결되지 않고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