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진은 하찬영과 언니가 아직 각방을 쓰며 부부 사이임을 알게 되고, 자신이 찬영을 사랑한다며 결혼하고 싶다고 고백한다. 언니는 진심으로 미안해하며 이유진에게 하찬영과의 결혼은 불가능하다고 단호히 말한다. 대신 언니는 이유진에게 영국 왕립 발레 학교 합격증과 출국 티켓을 건네며, 찬영과 결혼한 자신 때문에 한국에 머무를 이유가 없다고 전한다. 이유진은 분노 속에 찬영이 자신에게 필요하다며 버티지만, 언니는 이미 결정을 내린 상태다. 두 여자가 같은 남자를 좋아하는 상황은 앞으로 더 큰 갈등을 예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