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 자리에서 대표가 과일을 건네자 이채은은 예상치 못한 관심과 칭찬에 당황한다. 동석자들은 그의 외모와 몸을 떠들며 호준의 체격까지 비교해 채은을 압박한다. 채은은 "그만 좀 해요"라고 항의하지만 소란은 잦아들지 않고, 한 사람이 식스팩과 허벅지까지 칭찬하며 조롱 섞인 분위기를 만든다. 급기야 누구는 채은에게 '오늘은 혼자 호텔에서 자요'라며 가지 말라고 부탁하고, 할머니가 지키라고 했다는 말까지 꺼낸다. 상황은 갑자기 키스로 전환되고 채은은 뽀뽀의 느낌에 놀란다. 한 쪽이 '억울하면 복수해요'라며 맞서며, 이 선언이 남긴 긴장이 채은의 결정만 남긴 채 마무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