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 대영그룹의 외동딸이자 패션 브랜드 파이비의 대표 노혜미가 자신의 브랜드 컨셉을 둘러싸고 내부 갈등에 직면한다. 소품팀 알바 윤수아와 의견 충돌이 일어나고, 노혜미는 꽃가루를 강조한 독특한 컨셉이 무시당하는 듯한 분위기에 불만을 표출한다. 패션쇼 기획에 대해 의견 차이가 커지고, 주변 인물들은 노혜미가 경험 부족임에도 회사 설립을 비웃는 태도를 보인다. 이 회차는 노혜미가 악덕 갑질 상속녀라는 인식을 심화시키며 긴장이 고조되는 장면으로 마무리된다.
하정민 변호사는 8년째 비밀 연애 중인 남자친구와 회사에서 신분을 숨기며 일하고 있다. 계약직 알바인 여자는 팀장에게 꾸중을 듣고 옷차림과 위신 문제로 압박을 받는다. 대표의 까다로운 성격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으면서도 명품 옷을 입으면 상황이 나아질지 고민한다. 그런 와중에 파이비 법무팀 팀장 한현주가 등장하고, 하정민과 주변 인물들은 예상치 못한 긴장감 속에 움직인다. 이들의 관계와 다음 행보에 무게가 실리며 긴장이 고조된다.
회사는 과거 8년간 함께했던 두 여자가 갈등을 빚으며 긴장감이 고조된다. 한 여자가 상대방에게 감시 의혹과 과거의 상처를 들먹이며 싸움을 시작하고, 상대는 용서와 각자 길을 가자는 제안에도 서로 감정이 꼬인다. 상황은 급격히 나빠지며 쓸데없는 오해와 폭언이 오가고, 결국 한쪽이 자리를 떠나려 하자 돈을 요구하는 오해마저 생긴다. 이어 다른 장면에서는 회사 내에서 한 인물이 이전 아르바이트생이라는 사실이 밝혀지고, 직원들 사이에 갈등과 오해가 계속되어 후폭풍이 예고된다.
심하게 다친 한 남자가 권 박사의 세계 최고 성형재건술을 받고 기억상실증 진단을 받는다. 병원에서 만난 비서실장은 남자의 신원을 확인하려 하지만 남자는 사고 후 자신의 얼굴이 전혀 아닌, 노혜미 대표님의 얼굴로 바뀐 사실에 혼란을 겪는다. 그는 자신의 과거와 정체성에 의문을 품기 시작하며, 회복 후 예정된 여성과의 만남이 긴장감을 자아낸다. 이 혼란스러운 변화가 앞으로 어떤 영향을 미칠지 아직 알 수 없다.
한 여자가 교통사고 후 복원 수술을 받았지만, 자신의 얼굴이 이전과 달라진 것에 충격을 받는다. 병원에서는 여러 차례 성형을 받았기에 가장 최근 얼굴로 복원했다고 설명한다. 그녀는 사고 당시 함께 다친 다른 사람의 상태를 묻고, 그 사람과 얼굴이 서로 바뀐 사실을 알게 된다. 이 사실은 비밀에 부쳐지고, 그녀는 더 이상 노혜미가 아니며 대영그룹 노정식 회장의 급성 심근경색으로 인한 부재 중 자회사 대표 자격으로 경영에 복귀하게 된다는 뉴스가 전해지며 혼란이 깊어진다.
윤수아는 사고로 기억을 잃었지만, 홍서진이라는 비서의 도움으로 자신이 혜미 대표임을 인지한다. 그녀는 대표였던 공간에 와서 혼란스러워하지만, 얼굴을 되찾기 전까지는 조심하라는 다그침을 받는다. 이후 중요한 홍보영상 컨펌과 삼진 그룹 대표와 미팅 일정이 잡힌 사실을 알게 된다. 촬영된 영상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 대표 분량을 늘리자는 제안이 나오고, 제작진 사이에 영상의 문제점을 인지한 인물이 갈등을 암시한다. 회차는 영상 관련 긴장을 남긴 채 마무리된다.
한 회사의 대표는 광고 영상에서 자신의 장면이 필요 없다는 평가를 받고, 감독에게 영상을 전면 재촬영하라고 지시한다. 대표는 직원들과 수평적인 관계를 강조하며 생일파티 콘셉트로 광고를 만들자고 제안한다. 그러나 평소와 달리 낯선 행동과 존댓말 사용으로 비서가 당황한다. 배가 고프다고 하자 비서가 친환경 샌드위치를 권하지만, 대표는 간단히 있는 음식으로 대체한다. 대표의 변화가 주변에 미묘한 긴장감을 남긴 채 회차가 마무리된다.
한 남자가 삼진 투자사 대표로 도착하면서 파혼한 옛 연인을 만나 긴장감이 형성된다. 파혼 후 사고로 인해 한쪽이 회복 중인 상황에서, 투자 유치를 위한 홍보 계획이 시작된다. 주변 인물들은 두 사람의 과거 관계와 현재 행방에 대해 궁금해하며, 특히 한 여성에 대한 정보를 찾기 위해 노력하지만 단서는 사진뿐이라 난항을 겪는다. 이 회차는 두 사람 사이의 묘한 감정과 함께, 아직 밝혀지지 않은 인물의 행방이 주요 갈등점으로 남긴다.
한 여자가 집안의 반대를 무릅쓰고 거리에서 노래를 부르지만 아무도 그녀의 노래를 들어주지 않는다. 절망하던 중 유일하게 남은 관객인 한 중년 여자가 그녀에게 다가와 술을 권하며 격려한다. 여자도 처음에는 거절하지만 결국 술을 마시고 분위기가 바뀌면서 사람들이 노래에 응원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중년 여자가 갑자기 쓰러지고, 여자는 당황하며 그녀의 집이 어디인지 묻는다. 이 사건은 긴장감을 고조시키며 다음 상황에 대한 불안함을 남긴다.
한 남자가 낯선 여자에게 다가가며 그녀의 정체를 묻지만 여전히 알 수 없다. 한편, 남자는 추위를 느끼며 보일러가 꺼진 집에서 스트레스 때문인지 어깨가 뭉친 여자 정민을 걱정한다. 여자는 최근에 감동적인 노래를 들으며 위로받았고, 그 노래가 자신에게 큰 힘이 되었다고 말한다. 남자는 그 노래를 함께 들었으면 좋았을 것이라며 여자를 바라본다. 여자의 감정을 의아하게 여기던 남자는 그녀에 대해 점점 더 호기심을 느끼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