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나는 계약 결혼임을 분명히 하며, 육체적 관계를 강력히 거부한다. 한 남자는 그녀가 호신술까지 배운 것을 알고 조심스럽게 반응하면서 자신의 방에서 나가라고 요청한다. 김하나는 실수로 그 방에 들어갔다가 당황하며 자리를 뜨려 하지만, 남자는 그녀에게 이 저택을 무사히 나가기 어렵다는 소문을 상기시키며 목걸이를 꼭 착용해야 한다고 경고한다. 결국 김하나는 이 남자가 단순한 상대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긴장감이 감도는 상황이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