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청리 황후는 출산 후 급격히 살이 쪄 예복이 맞지 않아 기우 대전에 늦게 도착한다. 신하들은 그녀의 불룩한 몸매를 비난하며 궁중 예복 문제로 황후를 압박한다. 황후는 아들 홍이를 데리고 참석하려 하지만 홍이는 거부하고, 최귀비가 대신 동행한다. 기우 대전이 시작되면서 황후는 긴장해 숨을 들이마시는 것도 잊는 상황에 처한다. 이 회차는 황후가 격한 신체 변화와 궁중 시선을 이겨내야 하는 위기 상황을 집중적으로 그린다.
황후가 제사를 지내는 도중 갑자기 이상한 모습을 보이자, 최귀비가 대신 제사를 지내기로 한다. 그러나 황후는 최귀비가 자신을 밀쳤다며 모함하자, 황제는 분노하며 황후를 끌어내리라 명령한다. 최귀비는 황후를 해하는 자는 죽을 죄라며 자신의 안전을 확신하고, 황후가 기우 대전 충격으로 자결했다고 꾸미려 한다. 황후는 3년 동안 최귀비의 감시를 받으며 참아왔음을 토로하지만, 상황은 급격히 악화되어 결국 치명적인 위기에 직면한다.
한 여자가 자신이 죽었다는 소식에 충격을 받고, 의대를 겨우 졸업한 후 환생한 사실을 깨닫는다. 그녀는 100kg인 황후의 몸을 물려받아 대신 복수하겠다고 선언한다. 주변 인물들이 그녀를 귀신으로 의심하며 죽이라는 압박까지 가하지만, 그녀는 살아있음을 증명하며 자신에게 잘못했던 이를 용서하지 않겠다고 다짐한다. 그녀가 다시 세상에 돌아왔음을 알리는 가운데, 복수를 향한 결심이 앞으로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긴장감을 남긴다.
이번 회차에서는 황후가 첩인 심청리를 무례하다고 꾸짖으며 무릎 꿇으라고 명령한다. 심청리가 감히 황후를 때리자 황후는 분노하며 심청리를 뺨 20대 맞게 하는 처벌을 강행한다. 이에 심청리는 위협에 굴하지 않고 맞으며 오히려 복수의 결심을 다진다. 황후는 자신의 권위를 확실히 세우려 하면서, 심청리의 가족까지 위험에 빠뜨리겠다고 경고한다. 그러나 황후의 극단적인 처벌 앞에서 주변 인물들은 당황하며 상황은 긴박하게 변한다. 이로써 심청리와 황후 간의 갈등은 더욱 심화되며 앞으로의 충돌을 암시한다.
후궁 중 한 여자가 황후에게 폭행당한 뒤 폐하에게 억울함을 호소한다. 그녀가 자결을 위장해 폐하를 불러오려 했고, 이를 막으려다 폭행당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황후는 그녀를 향해 모욕과 폭언을 퍼붓고, 폐하는 격분하여 황후가 자신에게 상처를 입혔다고 판단한다. 결국 폐하는 황후를 냉궁에 내쫓으라는 명령을 내리며 권력의 균열이 시작된다. 이번 회차는 황후의 권력이 크게 흔들리는 결정적 전환점을 맞이한다.
한 여자가 외부로부터 재물을 내놓으라는 위협을 받으며 좁고 낡은 공간에 갇힌 상황에서 갈등이 시작된다. 그녀는 폐하의 명령으로 어떤 재물도 가져가지 못한다고 주장하며 위기를 견딘다. 한편, 이 여자가 수작을 부렸다는 비난과 함께, 최귀비와 요복해가 썩은 만두를 전달하려는 음모가 드러난다. 조용히 상황을 주시하던 인물은 자객으로 오인된 사람이 양털담요를 배달하자 긴장이 일시 완화된다. 그러나 이 부드럽고 따뜻한 담요가 곧 닥칠 사건의 전환점임을 암시하며 회차는 끝난다.
한 여자가 좁은 공간에 갇혀 지내면서 생활용품을 갖추지만 자유를 갈망한다. 그녀는 태상황이 자신을 풀어줄 것이라 믿으며 희망을 유지한다. 한편, 다른 인물들은 여자를 죽여 없애려는 음모를 논의한다. 그러나 태상황의 귀환이 임박해 미움을 사는 시기를 기다린 뒤 죽이려는 계획으로 긴장이 고조된다. 이 회차는 여자의 처지가 위태로우면서도 태상황의 등장이 향후 상황에 큰 변화를 일으킬 것을 암시하며 끝난다.
왕궁에서 태상황과 황제가 만나 황후가 냉궁에 갇힌 상황이 보고된다. 황후가 태자를 낳은 후 게을러지고 후궁 관리도 태후에게 맡겼다는 비난과 함께, 황후가 스스로 목숨을 끊겠다고 위협하며 황제를 찌른 사건이 전해진다. 황제는 아들 청리가 황후를 쫓아냈다는 말을 믿지 않고 반박하지만, 현장에 있던 사람이 태후의 행동이 사실임을 증언한다. 결국 황후의 처벌 여부가 논의되면서 이 회차는 결정적인 위기와 긴장감을 남긴 채 끝난다.
황후는 심청리가 대역무도한 짓을 저지르지 않았다는 사실을 믿으며 그녀의 상태에 걱정한다. 황후의 얼굴 상처가 상황의 긴박함을 보여주고, 주변 인물들은 심청리의 몰라보게 변한 모습을 우려한다. 황후는 심청리와 직접 대면하기로 결심하며, 심청리의 산후조리 문제와 우울증으로 인한 체중 증가에 대해 논의된다. 살을 빼야 한다는 압박도 있지만, 태상황의 귀환이 불투명해 긴장이 이어진다. 결국 황후는 태상황의 부름으로 함원전으로 향하며 새로운 갈등의 국면이 예고된다.
황후 심청리는 아들을 제대로 돌보지 않는다는 비난을 받으며 폐위 위기에 처한다. 태상황 앞에 신하들이 모여 심청리의 무책임과 게으름을 폭로하고, 그녀가 병든 태자를 방치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심청리는 황조마마의 부재와 자신에게 가해지는 모함을 견뎌내며 반박하지 않고 침묵한다. 신하들은 황후의 자격을 문제 삼으며 폐위를 요구하지만, 황후는 직접 나서지 않아 상황은 더욱 긴박해진다. 이 위기를 심청리가 어떻게 극복할지가 남은 숙제로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