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부인 엄마가 회사 직원에게 주차 자리를 빼앗기고 차를 부딪힌 뒤 폭행당하자 딸이 현장에 뛰어들어 항의한다. 회사 부대표는 가해 직원의 해고를 지시하고 수리비를 건네며 다시는 나타나지 말라고 명한다. 가해 직원은 항변하며 법무팀에 가라는 지시를 받고 간청하지만 해고는 번복되지 않는다. 이어 딸과 엄마는 약혼식을 둘러싼 불만을 주고받고, 딸은 엄마가 청소부라는 사실 때문에 초대 명단과 분위기가 조정된 점을 설명하며 약혼식이 끝나면 엄마에게 가겠다고 약속한다. 같은 날 회장실에서는 실적 보고를 본 회장이 약혼식에서 '집안의 진짜 상황'을 알리기로 결심하고 최고급 예단을 해연 호텔로 보내라고 지시하며 사건의 여파를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