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연 호텔에서 지연의 약혼식이 시작된다. 한 남자가 엄마를 호출하며 지연과 결혼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리하여 현장은 즉시 충돌로 치닫는다. 청소부 한명이 등장하고 그녀의 참석을 막으려는 양씨 가문과 대치가 벌어진다. 서 매니저는 규정을 들어 청소부의 참석을 막을 근거가 없다고 항의한다. 매니저는 과거에 그 인물이 양씨를 도와 준 사실을 상기시킨다. 이에 임 여사님은 규정을 보여주겠다며 권력을 내세운다. 상황은 고조되고 약혼식의 취소 협박이 나오며 모두가 경직된다. 이번 회차의 전환점은 매니저의 반발과 여사님의 강경한 결정이다. 약혼식의 운명은 즉각적으로 흔들리고 참석자들은 선택을 강요받는다. 결말은 약혼식 취소라는 위협만큼 날카롭게 남아 다음 행동이 약속을 좌우할 것이라는 불안으로 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