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연의 남편인 대대장은 그녀가 계속하는 단식 때문에 영양실조로 위험해지자 직접 부대로 돌아와 챙기기로 한다. 그는 그녀에게 함부로 자신을 다치게 하지 말라고 경고하고, 단식으로 협박하지 말라고 단호히 말한다. 임신한 강수연이 쌍둥이를 위해서라도 밥을 먹어야 한다고 설득하지만, 그녀는 몸이 너무 아파 일어나지 못하며 스스로 먹겠다고 고집한다. 이로써 부부 사이의 갈등은 심화되며, 그녀의 건강과 아이들의 안녕 사이에서 긴장감이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