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에 지각한 이준희가 엄마를 병원에서 간호하느라 늦었다고 교수에게 호소한다. 교수는 지각하면 학점이 없다고 경고하지만 사정 듣고 이번에는 학점은 깎지 않겠다며 대신 이번 실기 도우미로 지정해 벌을 준다. 실기 중 환자의 통증 원인을 설명하던 교수는 염증과 '과도한 잠자리' 가능성을 언급해 학생들 사이에 웃음과 당혹을 불러온다. 한 학생이 환자 프라이버시를 지적해 조롱을 멈추게 하고 교수는 다음 주제로 정맥혈전색전증(TE)을 진행한다. 수업 끝에 동급생들이 준희에게 "너 남자 생겼지?"라고 묻자 준희는 곤란해하며 교내 소문과 부담이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