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희를 부르는 소리로 시작해 한 인물이 급히 강 교수에게 달려가 만나 달라 애원한다. 달려가며 '왜 뛰는 거야?'라는 외침과 함께 허 교수에게 강 교수의 위치를 묻는다. 술자리에서는 누군가가 '계산은 내가 할게'라며 분위기를 정리하고, 친구들이 강 도련님의 무관심 평판을 놀리며 최근 변했다는 소문을 전한다. 이들은 상대를 보여 달라 재촉하고 '보여주긴 아끼나 본데'라고 비꼰다. 당사자는 '그런 거 아니고'라며 연애가 아니라 욕구 해소였고 이제 다시 만나지 않겠다고 선을 긋는다. 주변 사람들의 호기심이 남아 있는 가운데 회차 말미에 강재원에게 그의 여자 친구가 괴롭힘을 당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즉각 해결되지 않는 위협이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