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자가 한 여자 집에 침구류를 가져와 들러앉지만 분위기가 어색해진다. 남자는 여자의 취향을 탓하며 다른 취향도 있다고 말해 관계를 긴장시킨다. 남자는 여자가 자신의 내연녀임을 드러내고, 이전부터 여자를 불러두었다며 자신이 당하지만은 않을 것이라고 선언한다. 이에 여자는 남자의 뜻에 맞서겠다는 결심을 보이며 두 사람 사이의 갈등이 고조된다. 이 회차는 이들의 복잡한 감정 싸움과 대립이 심화된 상태로 끝나 다음 갈등을 예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