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화영과 지현 오빠가 한 여학생의 대학 지망을 주변 반응 때문에 동의 없이 전문대로 바꿨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갈등이 시작된다. 여학생은 분노하며 '멍청이들'이라고 반응하고, 이후 서운대 입학통지서가 아직 오지 않자 불안해한다. 성적이 중상위권이었다며 합격 가능성을 걱정하고, 화영의 결정이 합격 여부에 영향을 미쳤을지 의문이 커진다. 핵심 전환은 지망 변경 확인과 통지서 부재로 즉각 해명과 대응이 요구된다는 점이다. 그녀가 "너 도대체 지망을 어떻게 적은 거야?"라고 묻는 장면으로 여운을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