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출근길에 대표가 낯선 여성과 함께 오자 동료들이 수군거린다. 그 여성이 새 비서 이채은임이 알려지고, 일부는 촌스러운 옷차림을 지적하며 관계를 의심한다. 동료들은 '대표님이 아시면 다들 큰일 나요'라며 뒷담화를 멈추지만, 누군가는 '대표님은 멍청한 사람을 싫어하시니까 우리가 손 좀 봐주면 되잖아요'라며 견제하려 한다. 이채은은 대표에게 기획안을 전달하고 첫 출근에 '버틸 만해요? 너무 좋아요, 학교 다닐 때보다 훨씬 편해요'라고 말한다. 다른 직원들은 '다시는 안 그럴 게요'라고 얼른 진압하려 하지만 불안은 커진다. 곧 한 동료가 그녀를 공개적으로 꾸짖으며 '돈에 미쳤다'고 비난하고, 그 공개적 질책이 대표 앞에서 그녀의 입지를 흔들며 남은 긴장을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