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님은 회장님이 서재에서 일만 하며 파티 준비를 모른 채 지내는 상황에 안타까워한다. 선물이 준비되지 않은 걸 알게 된 사모님은 선물을 사러 나가고, 대신 파티 준비를 다른 이가 맡기로 한다. 집에 남은 회장님과 유부녀인 나린이 모처럼 시간을 보내고, 나린은 아이와 즐겁게 숨바꼭질을 하며 화목한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같은 시각 서재에는 누군가가 무단으로 침입해 긴장이 고조되며, 경비의 부실함이 드러나 다음 상황에 의문을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