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혼식장에서 지연과 엄마가 시어른에게 차를 올리려다 갈등이 터진다. 지연이 대신 차를 내겠다고 하고 엄마가 무릎을 꿇겠다고 나서지만, 양씨 가문의 어른들은 예의를 요구하며 상대를 깎아내린다. 상대 측은 가족의 재력과 지위를 내세워 '청소부'라며 모욕하고 무릎을 꿇게 하라고 소리친다. 분위기가 고조되어 한쪽은 "오늘 무조건 차 마실 거야"라며 맞서고, 마침내 누군가 크게 "그만!"을 외치며 장면이 중단된다. 굴욕 시도의 진행 여부는 마무리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