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자가 부황의 위중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신하에게 거칠게 대하며 자신의 권위를 내세운다. 이에 신하는 태자의 품성을 문제 삼으며 황제에게 태자의 지위를 폐할 것을 간언하겠다고 다짐한다. 태자는 이에 대해 자신이 먼저 살아 남을지 신하가 먼저 죽을지 맞서겠다고 경고한다. 한편, 중병에 걸린 황제는 자신이 곧 세상을 떠날 것임을 인정하면서도 아직 죽을 수 없다며 자신의 운명이 태자의 행동에 달려 있음을 자각한다. 이 회차는 권력 다툼이 심화되는 가운데 황제의 생사가 태자의 미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긴장감으로 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