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가 병상에 눕자 태자가 국정을 맡게 되면서 중신과 갈등이 생긴다. 중신은 태자가 무능하고 잔학하다며 국정을 맡는 것에 반발하며, 스스로가 국정을 결정할 권한이 있다고 주장한다. 태자는 조서에 따라 황제가 자신에게 권한을 준 것이라며 맞서고, 중신은 황상이 정신이 온전치 못해 속임수에 넘어간 것이라며 직접 황제를 만나 태자의 지위를 폐하하겠다고 으름장을 놓는다. 결국 중신은 국가 권력의 불확실성과 자신에게 닥칠 위기를 예고하며 상황이 긴장 상태로 치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