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은 외환과 내환으로 혼란에 빠져 있다. 외환은 호인과 흉노의 위협에서 비롯되었고, 내환은 변왕이 군대를 키워 권력을 강화한 데서 시작되었다. 나라 안팎의 위기에 탐관오리와 대신들의 부패까지 겹쳐 백성들은 고통받고 있다. 황제는 태자 이진의 인품과 능력을 신뢰해 그에게 국정을 맡기기로 결정한다. 이에 태자는 조정의 대사를 직접 다스리며 모든 결정을 내릴 권한을 부여받는다. 그러나 이 권한 이양이 앞으로 어떤 변화를 불러올지는 아직 불투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