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별희의 말을 믿고 심기수에게 고백한 한 여자는 송지희의 냉담한 반응과 가문 체면 문제로 큰 충격을 받는다. 그녀의 부모는 이 일을 알고 엄하게 꾸짖으며, 임별희는 겉으로는 사과하지만 속으로는 계획을 꾸미고 있었다. 임별희는 고백을 막으려 하며, 여자는 이제 기수에게 다가가기 위해 물을 계속 가져다줘야 하는 처지에 놓인다. 이 과정에서 임별희의 진짜 의도가 드러나며, 긴장이 한층 높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