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년 전 대우왕조의 태자였던 남승우가 술에 취해 이 시대로 와 남씨 가문의 잃어버린 6살 넷째 아들로 돌아온다. 가족의 반응은 냉정하다. 두 누나 남유하와 남서연은 더러움과 거부를 드러내고, 할머니는 시골 버릇 없다며 공개적으로 꾸짖는다. 남승우는 자신이 이미 권력 싸움을 수없이 겪었다고 생각하며 맞설 준비가 돼 있지만, 집안의 긴장은 가시지 않는다. 양아들 남진석은 부모의 사랑을 잃을까 불안해하고 부모는 그를 달랜다. 한 남자는 아이가 선욱의 어린 모습과 닮았다며 권력 싸움의 대상이 된 사실을 즐긴다. 회차는 가문의 권력 구도가 흔들리고 두 아이의 처지가 불투명한 채 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