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과 한 하인만 후야를 은밀히 돌보고 있다. 약이 거의 떨어지고, 진단 결과 후야가 3년째 독에 중독된 사실이 드러난다. 약만으로는 즉시 회복되지 않고 해독에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는 소견이 나오자 부인은 남편인 후야를 살리기로 결심한다. 이들은 소지한 약과 처방전을 챙겨 주원으로 이동하기로 결정한다. 그러나 주원에 세자 고연지가 거주하고 있어 들키면 후야의 신분과 안전이 위태로워지는 긴장감이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