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자가 조건우의 구매 기록에서 임산부 용품을 발견하고 그가 바람을 피운 사실을 알게 된다. 그는 그녀와 아이가 없는데도 이런 물건들을 사들여 의심을 키웠고, 주변 친인척과 회사 여직원까지 조사하며 진실을 좇는다. 특히 임신한 여직원이 단 한 명이고, 오늘 부서 회식이 있다는 점에서 사건은 더욱 복잡해진다. 이후 한 자리에 모인 자리에서 두 사람은 공개적으로 부부임을 드러내지만, 긴장감은 여전하다. 이로써 이들의 관계에 새로운 긴장과 변화가 예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