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 대표는 실수를 만회하려고 여자에게 자신의 신용카드를 건넨다. 여자는 이를 오히려 즐거웠던 일로 받아들이며 카드를 돌려달라고 요구한다. 두 사람은 성인으로서 원나잇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관계임을 드러낸다. 이어 변호사 엽성주가 등장해 이혼소송 전문임을 밝히며, 자신의 명함을 건네고 필요하면 연락하라고 한다. 이 회차는 허 대표와 여자의 묘한 신경전과 변호사의 비밀스러운 등장이 앞으로의 갈등을 예고하며 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