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재현과 임한영이 이혼하지 않아 두 사람 사이의 접점이 끊기지 않은 상황에서, 한 여자가 재현에게 특별히 책을 선물하며 접근한다. 주변 인물들은 재현과의 관계를 두고 긴장감을 드러내며, 임신한 한영과 함께 시골로 내려가야 하는 가족의 상황이 거론된다. 한 여자는 가족이 모두 고생하는데 혼자만 편히 지낼 수 없다며 자신도 시골로 가겠다고 결심하고, 이에 또 다른 인물이 함께 가겠다고 나서면서 앞으로의 갈등이 고조된다. 이들의 결정이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미지수로 남는다.